직업공부

M코드와 G코드 차이, CNC 초보도 3분만에 이해하는 핵심 정리

궁금한 회사원 2025. 6. 11.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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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C(컴퓨터 수치 제어) 기계를 처음 배우다 보면, G코드와 M코드라는 말이 계속 등장합니다.
하지만 둘의 차이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면 프로그램을 짤 때 오류가 생기거나, 불필요한 에러 메시지로 당황할 수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M코드와 G코드의 차이3분 안에 쉽게 정리해 드릴게요. CNC 실무를 막 시작한 분들, 초보자분들께 꼭 필요한 내용입니다.


✅ G코드란?

**G코드(G-code)**는 기계의 동작 경로를 지시하는 코드입니다.
예를 들어, “어디로 이동해라”, “어떤 경로로 가라”, “원이냐 직선이냐” 같은 이동 경로와 가공 방향을 담당하죠.

예시:

  • G00: 빠르게 위치 이동
  • G01: 직선 절삭
  • G02: 시계방향 원호 가공
  • G03: 반시계방향 원호 가공

즉, G코드는 **“기계의 움직임”**을 제어합니다.


✅ M코드란?

반대로 **M코드(Miscellaneous code)**는 기계의 보조 동작을 제어합니다.
스핀들(주축)을 돌리거나, 냉각수를 켜거나, 문을 열고 닫는 등의 작업 환경 제어 역할이에요.

예시:

  • M03: 스핀들 정회전
  • M05: 스핀들 정지
  • M08: 절삭유 ON
  • M09: 절삭유 OFF
  • M30: 프로그램 종료

즉, M코드는 **“기계 주변 장치의 작동”**을 담당합니다.


✅ G코드 vs M코드 비교표

구분G코드M코드
기능 기계의 동작 경로 기계의 보조 동작
예시 G00, G01, G02 M03, M08, M30
핵심역할 어떻게 움직일지 무엇을 켜고 끌지
 

🛠️ 둘 다 있어야 프로그램이 완성된다

초보자 분들이 흔히 실수하는 것이, G코드만 입력하고 끝내는 경우입니다.
하지만 G코드는 움직임만 지시할 뿐, 스핀들을 돌리거나 냉각수를 작동시키는 건 M코드입니다.

예를 들어, 절삭을 하려면

  • 먼저 G코드로 절삭 경로를 지정하고
  • M03으로 스핀들을 돌리고
  • M08로 절삭유를 켜야
    가공이 제대로 이루어집니다.

💡 실무 팁

  • 프로그램 작성 전에 꼭 G코드와 M코드 순서를 정리해 두세요.
  • M30 (프로그램 종료)을 맨 마지막에 잊지 마세요.
  • 코드 누락은 장비 에러의 주 원인입니다.

📌 마무리 요약

  • G코드: 기계의 동작 경로 (어디로 어떻게 움직일지)
  • M코드: 기계 주변 기능 제어 (스핀들, 절삭유, 문 등)
  • 둘은 함께 써야 완전한 가공이 가능하다

👉 놓치지 마세요!

이 차이를 정확히 알면, 프로그램 디버깅도 쉬워지고 불량률도 줄어듭니다.
초보 CNC 실무자라면 G코드/M코드 마스터는 필수!

🔗G코드 프로그램에서 %의 역할과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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