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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에 대한 설명과 달 탐사이야기
    오늘의 공부 2023. 9. 2.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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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은 지구의 자연 위성으로 지구 주변을 공전하며 주로 밤하늘에서 밝게 볼 수 있는 천체 중 하나이다. 매우 가까운 거리에 있는 달은 지구에서 가장 잘 관측되며 연구되는 천체로서 인류역사와 문화에 큰 영향을 미쳤고 인류는 지구를 벗어나 달을 밟는 과학기술에 이른다.

     

     

    달에 대한 설명

    달은 약 45억 년 전 형성되었으며, 지구와 비슷한 원소로 이루어져 있다. 그래서 아주 먼 과거 지구와 행성이 충돌하는데 지구의 일부가 떨어지면서 지금의 달이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달은 거의 구 형태를 하고 있고 표면에는 큰 분화구가 있다. 분화구는 운석 충돌로 생긴 구멍인데 이 크레이터들은 달 표면을 다양한 지형적 특정을 가지게 한다. 달은 지구 주위를 공전하는데 공전 주기는 약 27.3일이다. 달은 지구 주위를 자전하면서 공전하는데 이 때문에 달의 표면중 항상 동일한 앞면만 지구에서 볼 수 있다. 이를 '락킹' 또는 '결속된 회전'이라고 한다. 달은 지구의 조리개 작용을 통해 조수력을 조절하고, 바다의 조수면을 올리고 내리는데 영향을 미친다. 또한 달은 지구와 우주공간 사이에서 일어나는 운석 충돌로부터 지구를 보호하는 역할도 한다. 달은 밤하늘에서 가장 밝게 빛나 전기 없던 시절 길을 비추는 유일한 빛이 되어주었다. 인류는 달을 늘 가까이하고 이해하여 역사와 문화, 과학에 큰 영향을 미쳤다. 

     

     

    달에 사람을 보낸 인류

    달은 오랜기간 다양한 탐사와 연구 미션의 대상이었다. 달 탐사는 과학연구, 우주공학, 우주탐혐, 지구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지구와 우주에 대한 깊은 이해를 증진시키는데 기여한다. 인류가 달에 사람을 보내게 된 배경에는 1950년부터 시작된 미국, 소련의 우주경쟁이었다. 당시 경쟁관계였던 미국과 소련은 우주기술 개발을 통해 자국 과학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이를 통해 체제의 우수성을 입증하려 했다. 소련은 1957년 스푸트니크 1호를 발사해 인류를 최초의 인공위성을 지구 궤도에 올려 보냈다. 1961년 유리 가가린을 태운 보스토크 1호 발사에 성공해 인류 최초 우주인을 탄생시켰다. 이에 자극받은 미국은 아폴로 11호로 1969년 최초로 인간을 달에 보내는 데 성공하게 된다. 고요의 바다 상공에서 우주비행사들은 달 착륙선으로 갈아 탄 뒤 달에 착륙한다. 당시 아폴로 우주선 선장 닐 암스트롱과 사령선 조종사 마이클 콜린스 착륙선 조종사 버스 올드린이 탑승해 있었다. 이들은 달 암석과 토양 샘플도 채집했다. 그 후 다시 인류는 달탐사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를 2017년부터 시작하여 현재 진행 중이다. NASA 주도하에 많은 국가들이 참여하여 인류가 다시 달에 발을 디딜 준비를 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미래에 우주탐사와 지구-달 간 교통 발전과 이후 화성탐사를 위한 여정중 달을 거점지역을 이용하기 위한 달 기지 건설을 목표로 두었다고 한다. 

     

     

    2023년 8월 31일 블루문

    앞서서 달에 대한 설명과 탐사에 대해 알아보았지만 사람은 하루하루 바뀌는 달의 모습을 보며 이름을 붙여가며 가까이 여겼다. 얼마 전 '슈퍼 블루문'이 떴다. 슈퍼문은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울 때 뜨는 보름달이라고 한다. 평소 우리가 보던 보름달 보다  14% 크고, 30% 더 밝다고 한다. 이날 뜨는 슈퍼문은 한 달에 2번 뜨는 보름달을 뜻하는 블루문과 겹쳐 더욱 뜻깊다. 슈퍼문과 블루문이 동시에 뜨는 슈퍼 블루문은 드물다. 이날을 놓쳤다면 14년을 기다려야 한다. 우리는 이렇게 매일 밤 뜨는 달을 보며 기도를 하고 염원을 바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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