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좋아하는 사람 필수 앱, 부커스(Bookers) 사용 후기

책을 자주 읽는 편인데도 막상 지난달에 무슨 책을 읽었는지 기억이 안 날 때가 있습니다. 리뷰를 써보려 해도 막막하고, 어떤 책을 읽고 싶었는지도 가물가물할 때가 많죠. 이럴 때 도움 되는 앱이 바로 부커스(Bookers)입니다.

오늘은 제가 실제로 사용 중인 독서 기록 앱 부커스를 소개해드릴게요.

부커스(Bookers)란?

부커스는 독서 기록과 커뮤니티 기능이 결합된 앱입니다. 단순히 읽은 책을 정리하는 수준을 넘어, 독서 습관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게 도와주는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주요 기능

• 책장 기능: 읽은 책, 읽는 중, 읽고 싶은 책을 카테고리별로 정리
• 한 줄 기록: 책 속 문장이나 내 생각을 자유롭게 남기기
• 별점 및 리뷰 작성: 짧고 간단하게 메모하기 좋음
• 독서 통계 제공: 월별, 연도별로 독서량 확인
• 북클럽 기능: 친구들과 같은 책을 읽고 감상 공유

직접 써보니 이런 점이 좋았어요

기록이 습관이 된다
책을 읽고 나면 자연스럽게 별점과 한 줄 메모를 남기게 됩니다. 길게 쓰지 않아도 부담 없고, 시간이 지나 다시 보면 소중한 기록이 되어 있어요.

통계가 뿌듯하다
이번 달 몇 권 읽었는지, 어떤 장르를 많이 읽는지 궁금할 때마다 자동으로 보여줍니다. 수치로 독서 습관을 확인하는 재미가 꽤 쏠쏠합니다.

북클럽 기능이 유용하다
지인들과 소규모 북클럽을 운영 중인데, 책 선정부터 감상 공유까지 이 앱 하나로 해결됩니다. 댓글로 소통하는 재미도 쏠쏠해요.

 

다른 앱과 비교해보면

기능	부커스	리디북스	밀리의서재	일반 독서노트 앱
독서 기록	가능	제한적	제한적	가능
북클럽 기능	가능	불가	불가	불가
무료 사용	전면 가능	일부 유료	대부분 유료	가능
SNS 기능	있음	없음	없음	없음

 

부커스는 독서 기록에 초점을 두되, 소셜 요소가 적절히 가미된 커뮤니티형 앱이라는 점에서 확실한 차별점이 있습니다.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 읽은 책을 정리하고 싶지만 귀찮아서 미뤄온 분
• 책 속 문장이나 생각을 기록해두고 싶은 분
• 독서 습관을 만들고 싶은 분
• 소소한 북클럽을 친구들과 운영하고 싶은 분

마무리하며

부커스는 단순한 독서 앱이 아닙니다. 책과 나 사이의 거리를 조금 더 좁혀주는 도구이자, 나만의 독서 일기장이 되어줍니다.
지금 이 글을 보고 있다면, 오늘 읽은 책 한 권만이라도 부커스에 기록해보는 건 어떨까요?